애완새우 갤럭시피쉬본 블랙 나름 퀄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소마군입니다

소마군은 물방을 할겁니다

은퇴하고 꼬부랑 노인네가 되서 거동이 힘들때까지

열심히 키우면서 힐링도 되는

그중에서도 새우를 주로 할 생각입니다

갤럭시 피쉬본 블랙

소마군도 그간 무수히 많은 새우 종을 키워봤습니다

가장 입문용인 체리새우부터 국내에 잘 들어오지 않는 특수종까지

그러다가 정착한 새우는 이것

갤럭시 피쉬본

이 새우에 갤럭시 피쉬본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 새우는 기본적으로 검정 바탕색을 지니고 있고

배쪽 위로 하얀색의 생성뼈같은 무늬를 지니고 있고

등쪽에는 별처럼 작은 점들이 박혀 있다고 해서

갤럭시 피쉬본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갤럭시 피쉬본 블랙

갤럭시 피쉬본은 블랙과 레드..

이 두가지 색상으로 종이 나뉘는데

같이 키워 여러가지 형태의 색상을 만들어 내는 분도 있고

소마군처럼 단색으로 꾸준히 키워서 무늬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두가지 색상의 갤럭시 피쉬본은 같은 새우일건데

이상하게 소마군은 갤럭시 피쉬본 레드는 잘 안되네요

블랙과 동일한 환경으로 몇번을 시도했는데 망했습니다

갤럭시 피쉬본 블랙

이 갤럭시 피쉬본이라는 새우가 매력적인것은

이름 붙여진 갤럭시 피쉬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무늬가 짙어지고, 몸통을 거의 감싸는 수준이 되면서

다양한 색상으로 변해가면서 보아 라는 이름이 붙게되는

명품 새우로 변신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갤럭시 피쉬본 블랙

새우를 계속 키우면서 혈을 유지하면서

중간에 무늬와 형태를 잡아가는 과정을

브리딩이라고 하는데

그 브리딩을 통해서 나만의 갤럭시 피쉬본을 만들수 있죠

새우의 무늬와 색은 조금씩 바뀌는데

이게 어느정도 고정이 된 상태가 우리가 이름을 붙여서 기르는 새우구요

거기에 똑같은 무늬와 똑같은 색상의 후대들만 나오게 만드는것

그게 브리딩을 하는 최종 목적입니다

갤럭시 피쉬본 블랙

소마군의 갤럭시 피쉬본도

현재 몇대를 거쳐서 f4정도 되는 개체들이 나오고 있죠

그래서 족을 채우는 무늬도 어느정도 들어가있고

등과 배의 무늬도 이제는 어느정도 채워진 상태입니다

후대에서 나올 f5가 기대되는 아이들도 몇몇 있지요

메탈릭 보아

이제는 이렇게 보아라고 이름 붙여도 될만한 아이들도 간혹 나옵니다

이런 아이들이 탈락개체 없이 꾸준히 후대를 봐준다면

어느정도 소마군도 브리딩에 성공했다고 볼수 있겠지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것 같아 보이는데

방심은 금물.. 항상 열심히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