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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 책상 미니 책꽂이 DIY써본것 2024. 8. 30. 22:31728x90
안녕하세요 소마군입니다
소마군이 얼마전에 미니 책꽂이를 조립했습니다
어디에 쓰는거냐하면
뚱군이 책상에 수납공간이 많이 부족해서
딱 맞는 책꽂이를 구입해서 DIY로 조립해봤습니다
뚱군이 책상은 이케아 미케 책상입니다
새거는 아니고 중고로 저렴하게 가져왔죠
아직 어려서 큰 책상은 필요 없을거라 해서 가져왔는데
온갖 장난감을 전시하다보니 공간이 부족하네요
그래서 네이버에서 미니 책꽂이를 검색하다가
저렴하니 괜찮은 제품이 있어서 구매했는데
온통 중국어 투성이네요..
직구가 아님에도 이렇게 중국어 투성이라면
이제는 정말 국내에서 만든 제품중 저렴한것을 찾는건 어려울지도
크기가 작아서 간단할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부품이 많네요
밤에 뜯은게 잘못인것 같습니다..
전동을 쓰질 못하는데 체결할 나사가 엄청 많습니다
미니 책꽂이라고 해도 DIY는 항상 어려운것 같네요
국내에서 유통이 된다고 해도
겉 박스까지 모두 포장되서 중국에서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네요
조금 벗겨진곳도 있고
까진곳도 조금 보이고
심지어 조금 눌려서 깨진곳도 보이네요
이게 진짜 신기한게 박스 가장 바깥쪽이면 운반중에 깨졌다고 이해할텐데
중간에 들어있는 부품이 이렇게 깨져있으면
이건 제조당시부터 깨져있다고 봐야하는걸까요?
뭐 살짝살짝 깨졌고.. 보이지는 않는 부분이라 넘어가기로 합니다
솔직히 반품 받기가 어려울것 같아서 패스합니다
설명서는 어느정도 체계는 갖춰서 설명을 해놓긴했는데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운곳이 몇가지 있고
부품이 거의 유사하지만 구멍 몇개 다른곳이 있어서
잘못 조립하면 다 뜯어야 합니다
순서랑 구멍위치까지 모두 확인하면서 조립하세요~
처음에 조립하게 되면 맨 왼쪽 부분을 먼저 조립하게 되네요
맨왼쪽부터 시작해서 오른쪽으로 넘어가게 되있네요
이렇게 중간중간을 넘어갈때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세워놓자니 볼트가 못버텨서 부서질것 같고
눕혀놓고 조립하자니 조이기가 어렵고
생각보다 DIY하는데 많은 힘이 들었습니다
설명서를 진짜 정독하면서 해서 그런지
다시 해체하는 아찔한 일은 벌어지지 않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뚱군이의 미케 책상에 아주 딱 맞게 들어갔고
깊이도 딱 맞아서 책을 놓기에도 참 좋네요
책상에 미니 책꽂이를 올려주자마자 이렇게 장식해 놓습니다
뭐 그래도 수납할 공간이 많이 늘어나서 이전보다는 많이 깔끔해졌네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모양도 괜찮고 수납공간도 많아졌습니다
튼튼하고 오래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볍게 수납공간을 만들려는 분들은 아래 링크 한번 가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안녕하세요 소마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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