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엔젤 키우기래티넘 엔젤 키우기 (feat. 화이트키위)

 

안녕하세요 소마군입니다

소마군의 실수로 일년정도 공들여 키운 아로와나가 세상을 떠났죠

실수한 부분을 보완하고 빈어항을 청소하고

다시 깨끗하게 만들어서 물잡으면서 뭘 키울까 고민하다가 

이번엔 아이들과 집에서 좋아하는 물고기를 키워보자 해서

플래티넘 엔젤피쉬를 키우기로 했지요.. 

 

 

플래티넘 엔젤피쉬 (Pterophyllum “scalare” Platinum) - azurepaper

 

플래티넘 엔젤피쉬 키우기에 대한 제세한 설명은 위 링크 참조하세요~

 

플래티넘 엔젤 키우기래티넘 엔젤 키우기 (feat. 화이트키위)

 

엔젤피쉬는 디스커스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명절에 흔히 먹는 병어 비슷하게 생긴 물고기인데

얇은 몸통으로 하늘하늘 지느러미를 흔들거리면서 다니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예쁜 모습과 달리 매우 사납기 때문에 작은 물고기나 느린 물고기와 합사는 어렵습니다

자기들끼리도 엄청 싸우고 생각보다 커져서 작은어항에 넣으면 꽉찰지도 몰라요

 

플래티넘 엔젤 키우기래티넘 엔젤 키우기 (feat. 화이트키위)

 

물잡이겸 어항도 채울겸 넣었는데 강인하네요

비단잉어 치어보다 훨씬 강인합니다.. ㅎㅎ

 

플래티넘 엔젤 키우기래티넘 엔젤 키우기 (feat. 화이트키위)

 

여러마리를 넣고 기르다보면 자동으로 쌍이 잡히기 때문에

그리고 소마군 어항이 3자 광폭으로 작은건 아니다보니

6마리를 때려 넣었는데 생각보다 잘 살고 있네요

 

플래티넘 엔젤 키우기래티넘 엔젤 키우기 (feat. 화이트키위)

 

 

은색의 몸통이 반짝거리면서 위로 뻗은 지느러미는 갈색 빛이 나네요

사자의 갈기같은 느낌도 나고, 위 아래로 뾰족하니 참 재밌게 생긴 물고기네요

물잡이 기간도 끝나가는데 여전히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아마도 집 어항의 주인 노릇을 하면서 잘 살아갈듯 합니다

 

아 이 어항에 커먼머스크 거북도 같이 살고 있는데

거북이가 플래티넘엔젤을 노리는데 빨라서 못건드려서 합사가 가능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