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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인연 인디언 나이프 피쉬물생활 2023. 2. 19. 11:40728x90
안녕하세요 소마군입니다
소마군은 물생활을 좋아하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작은 어종만을 작은어항에서 키웠었고
대형어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네요
거대한 어항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여과시스템등
이런것때문인듯한데..
그래서 이번에 베이비부터 대형어를 시작해보기로 했지요
존재감이 크진 않지만 유령처럼 흐늘거리면서
커다란 몸체를 유지하면서 헤엄치는게 매력적인
인디언나이프피쉬
상어와 같은 모습으로 날렵하게 생긴것이 매력인 실버샤크
큰눈에 수염으로 선한 표정의 아저씨처럼 보이는 가이양
위 세종으로 대형어 베이비를 시작하기로 했지요
시작은 자반광폭으로
좀 좁을수도 있지만 약간 크게 되면
바로 개별 자반 광폭으로 나눠주려고 합니다
택배가 도착하고 물맞댐을 시작했습니다
물맞댐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인디언나이프피쉬가 상태가 이상하네요
한마리는 헤엄을 치고 잘 돌아다니는데
한마리가 옆으로 기울어서 헤엄을 치네요.
온도가 안맞아서 그런가 싶어서
꽤 오랫동안 물맞댐하면서 온도를 맞춰줬습니다
평소라면 한시간정도 할 물맞댐을
이날은 3시간정도 했던것 같네요
계속 물맞댐을 하면서 물을 갈아서 쇼크를 최소화 하려고 했습니다
상아쿠아에서 배송받은 인디언 나이프 피쉬의 상태가 안좋아서
이건 어떻게 할수가 없겠더라구요
결국 입수 당일 저녁쯤
이렇게 등이 굽어진채로 사망하고 말았네요
일단 봉지뜯기전까지는 살아있었고
물맞댐이나 어항의 다른게 이상해서 사망을 했을까 해서
한번 더 인디언나이프 피쉬만 재구매를 상아쿠아에서 했습니다
그것도 한마리면 안될것 같아서 2마리를 했는데
이번에는 모두 사착
상아쿠아에 문의하니 포장시에 정상이었고
배송시에는 사착할수 있다..
재배송해도 마찬가질것 같은데
재배송을 원하면 재배송하고 아니면 포인트로 환불하겠다 라는 답변이?
이건 소마군과 뚱군이가 같이 하나하나 생물을 넣으면서
우와 이건 이렇게 생겼네라고 학습을 같이 하고 있었는데
두번이나 생물이 죽는 모습을 우리 뚱군이한테 보여줘서
이번엔 잘 보내주겠지라고 문의 넣은게 이모양?
상아쿠아는 소마군의 물생활 구매 1번이었는데
이날이후로 로그인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사람들은 생물을 생물처럼 대하진 않겠죠
돈벌이가 되는 물건처럼 대할테지만
2번이나 사착해서 다시 보내달라니
또 그럴것 같은데 포인트로 환불하세요라는 답변은
지금 생각해도 도리가 아닌것 같네요
이렇게 택배시 사착이 잦은 생물이라면
택배 판매를 하면 안되겠죠..
아무튼.. 인디언나이프를 제외한 실버샤크와 가이양은 지금도 잘 살고 있답니다
거기에 또다른 대형어들도 추가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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