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중부권 서해 가볼만한곳_장고항 (feat. 차박 가능)
    가본데 2023. 5. 16. 16:12
    728x90

    안녕하세요 소마군입니다

    새벽에도 온도가 12도를 넘어가면서

    이제 캠핑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 되네요

    얼마전에 실치축제가 있었던 

    장고항에를 다녀왔습니다

    가기전까지는 몰랐는데 

    이곳이 차박의 성지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장고항 제 3 공영 주차장

    네비가 안내한곳으로 가보니 

    주차장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습니다

    거기다가 모두 파쇄석 바닥으로 되어 있어서

    이곳이 캠핑장인지 주차장인지 알수 없을정도네요

    소마군이 주차한곳은 장고항 제3 공영 주차장인데

    장고항 회센터와는 거리가 꽤 있는곳이지만

    편의점 및 근처 시설과도

    딱 중간인 지점이라 좋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이미 많은 차박 캠퍼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이곳이 제일 한가한 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소마군이 도착한때는

    아침 10시 입니다 ㅎㅎㅎ

    장고항 회신터

    실치축제라고 해서 어떤건가 했더니

    뱅어포를 만드는게 실치네요

    이 실치를 회로 먹을수 있는건 5월전까지

    이후는 뼈가 두꺼워져서 

    회로 먹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회센터는 모두 가격은 동일하게 

    1kg에 35,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장고항 회센터

    생각보다 1kg이 많더라구요

    뚱군이는 못먹고, 소마군 혼자는 힘들어서

    500g을 구입했는데

    이것도 엄청 많았습니다

    실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초무침 식으로 버무려서 드시면 좋겠지만

    소마군한테는 아직 비리더라구요.. ㅎㅎ

    장고항

    회센터 바로 앞에

    배가 드나드는 항구가 있습니다

    항구가 꽤 크게 조성되어 있는데

    엄청 깔끔했습니다

    배를 타고 한 3km정도 나가면

    가두리 양식장 비슷한게 있었는데

    거기가 유료 낚시터였네요.. 

    유료낚시터는 주차장 근처

    이마트24편의점에서 예약을 받으니 참고하세요~

    장고항

    물이 그득 들어온 항구는 참 평화롭네요

    참고로 항구 안쪽에서 낚시는 금지입니다

    배들이 수시로 드나들기때문인것 같네요

    장고항 등대 가는길

    아까 회센터쪽에서 쭉 들어가면

    장고항 좌측 등대가 나오고

    소마군이 주차한 곳에서 이마트24쪽을 가다보면

    장고항 우측 등대 가는길이 나옵니다

    여기가 차들이 없어서 아이들과 걷기 좋습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좀 되네요

    장고항 등대 가는길

    장고항도 태안쪽인지라

    썰물때는 이렇게 갯벌이 드러납니다

    뚱군이가 갯벌에서 채집을 워낙에 좋아해서

    들어가서 뭘 잡아보려고 했는데

    여기 빠지는 뻘입니다

    뚱군이가 항상 대부도쪽 모래뻘만 다녀봐서

    발이 푹푹 빠지는 뻘은 안다녀봤는데

    여기는 처음에 질색하더니

    어느새 적응해서 안나올라고 그러네요

    낙지, 쏙, 게, 불가사리, 물고기

    진짜 다양한 종류의 어종들이 살고 있네요

    다음번에 가면 소마군은

    직접 들어가지 않고 어망을 던져놓을겁니다

    장고항 등대 가는길

    좌측은 물이 다 빠져서 갯벌이 나왔는데

    우측은 이렇게 바닷물이 많네요

    고요한 바다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평온해 집니다

    반짝반짝 부서지는 아침햇살도 좋습니다

    장고항 우측 등대

    장고항 우측등대입니다

    무인등대로 운영되는것 같아 보이고

    특별하게 뭐가 있진 않네요

    우측은 흰색이고 좌측은 빨간색인것 같습니다

    장고항 차박 준비

    구경도 했으니 이제 차박을 준비 합니다

    텐트는 치지 않을 예정인지라 

    간단하게 불멍할 준비만 합니다

    저녁식사는 라면과 어묵을 넣은

    칼국수 어묵탕입니다

    아주 배가 든든하네요

    장고항 차박

    차박이든 캠핑이던

    불멍할때 가장 중요한거는 화롯대입니다

    바닥에 직접 불을 때는건 

    치울때도 힘들 뿐이 아니라

    머물고 간 자리에도 생채기가 남아서 금지입니다

    항상 화롯대와 재를 치울것은 준비해야 합니다

     

    배도 부르고 

    화롯대의 불도 잘 올라오고

    다 좋은데 비매너 캠퍼들이 많네요

    심지어 1톤 트럭에 노래방 기계를 설치해서 

    공터에서 술드시고 텐트 여러개쳐서

    본인들 영역으로 만든후에 

    밤 11시까지 신나게 노시는분들이 계시던데

    적당히들 매너있게 노셨으면 좋겠네요

     

    장고항은 다음번에 한번더 가볼 예정입니다

    이번엔 어항을 가져가서 뭐가 나오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728x90

    댓글

Designed by Tistory.